1일 대구에서 올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게 내려간 데다 첫서리가 관측됐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아침 기온은 1.9도까지 떨어졌다.
봉하 -4.3도, 영주 -3도, 영천 -1.1도, 안동 -0.6도, 경주 -0.2도, 상주 0.7도, 구미 1.2도 등으로 경북 여러 시·군도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고 내륙 대부분에서 영하권 날씨를 보였다.
대구에서는 올가을 첫서리가 관측됐는데 이는 작년보다 1일 늦고 평년보다는 1일 빠른 것이라고 대구기상지청은 밝혔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군위, 청도, 고령 등 경북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기도 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낮아 춥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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