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대 동산병원 '인공심장이식수술' 지역 최초 성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0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환자 부담률 5%로 심부전 치료 희망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최근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최근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좌심실 보조 장치'를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비수도권 지역 최초로 '좌심실 보조 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LVAD)'를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동산병원 심장이식팀은 말기 심부전을 앓던 김모(58) 씨에게 최근 인공심장인 좌심실 보조 장치를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김 씨는 2016년 급성 심근경색이 발병하여 관상동맥우회술과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했으나 심장 기능은 점차 악화되어 약물 치료에도 호전이 없었고, 고농도의 강심제에 의존해야만 견딜 수 있는 상태였다. 또한 간경화가 동반되어 심장이식의 어려움이 있었고, 좌심실 보조 장치의 이식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었다.

환자는 수술 후 5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길 만큼 순조롭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좌심실 보조 장치는 주로 말기 심부전 환자의 좌심실 기능을 기계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사용하므로 '인공심장'이라고 불린다. 심장끝부분에 이식한 펌프가 전기 신호를 받아 좌심실에 들어온 혈액을 빨아내어 대동맥으로 보내게 되면 온 몸으로 혈액이 공급된다.

주치의 김인철 교수(심장내과)는 "인공심장이식은 약물치료만 받았을 경우와 비교해 생존율이 높고, 보조 장치의 성능 향상과 수술 기술의 발전으로 2년 생존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고가의 치료비가 부담이었지만, 올해 10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되어 환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의 222명의 대학교수들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대구의 산업이 AI, 로봇, 반도체 등 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위협을 하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긴급조정권 발동을 시사하며 대화를 촉구하고, 파업 시 경제적 피해를 경고했다. 제...
지난해 5월 베트남 공항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으로부터 뺨을 맞는 장면이 포착된 가운데, 기자 플로리앙 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