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맛집인 '한상바다 본점'에 가면 푸른 바다가 내 식탁에 차려진다. 이곳은 특히 방사능 오염 걱정이 전혀 없는 제주도와 거제도, 통영에서 자란 A등급 횟감만을 사용하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더 믿고 찾을수 있는 대구 불로동 맛집, 봉무동 맛집으로 소문나 있는것은 당연한 사실.
A등급 횟감만을 사용하지만, 고객을 위해 가격 부담은 확 줄였다. 신선한 활어회는 물론 우동, 초밥, 매운탕을 포함, 다양한 곁들이 음식으로 중무장한 회정식을 착한 가격 17,000원에 누릴 수 있어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그동안 비싼 가격이 부담스러워 외식으로 횟집을 기피 했던 이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숙성회의 경우 활어들은 운송 중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한상바다'에서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수족관에서 2~3시간 정도 진정 시간을 가진 뒤 손님상에 올려 싱싱함은 물론 그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저렴한 가격이라도 횟감의 상태를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상근 대표가 오래도록 지켜온 철칙이다.
싱싱한 회와 콤비를 이뤄야 하는 매운탕의 매력도 '한상바다'에서 빠질 수 없다. 마지막에 속을 든든히 채워주는 매운탕의 맛이 곧 횟집의 음식 솜씨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상바다'의 매운탕은 다시마 육수의 깊고 시원한 맛과 생선 머리 및 뼈의 담백한 맛이 잘 어우러진 맛이다. 이는 숙취 해소 해장용 및 속을 든든히 해주는 안주로도 손색없다.
얼음물회 또한 '한상바다'에 와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인기메뉴. 4시간 동안 우린 사골육수에 우럭, 배, 오이, 새싹 등을 버무린 얼음물회는 -25℃에서 시원하게 슬러시로 만들어내 더욱 특별하다. 한 입 맛보는 순간, 막힌 속이 뻥 뚫리는 얼음물회는 여름철에 특히 인기 있는 메뉴지만, 사계절 별미로도 딱이다.
이시아폴리스 롯데아울렛 건너편에 위치한 이곳은 최대 25명이 이용 가능한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 단독 공간 또한 마련되어 있어 가족모임부터 직장인 회식, 계모임 등의 각종 단체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가게 앞쪽 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쫄깃한 회에 풍미를 더하는, 직접 간 생와사비는 기본 중의 기본. 작은 양념 하나도 허투루 준비하지 않는 정성으로 진심 어린 '한 상'을 내어드리는 '한상바다'. 정성으로 차린 싱싱한 바다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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