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북한을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 두 정상은 평양 시내 무개차 퍼레이드, 환영공연 관람, 연회 참석 등을 했다. 여기에는 양 정상 내외가 함께했다.
김정은은 미국·쿠바 정상을 모두 만난 최초의 북한 정상이라는 기록을 썼다. 1986년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방북때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카스트로를 영접한 바 있다.
그러나 김일성과 김정일은 생애에 미국 정상과는 만난 적이 없다.
2000년 김정일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회담이 추진됐지만 무산됐다.
또한 1994년 김일성은 미국 대통령 퇴임 후 신분의 지미 카터와, 2009년 김정일은 역시 전 미국 대통령 신분의 빌 클린턴과 각각 만난 바 있다.
이후 2018년에야 김정은이 현직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싱가포르에서 첫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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