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코리아들이 '멀티 엔터테이너'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미스코리아대회 주최·주관사인 한국일보E&B(대표 이평엽)와 토탈 엔터테인먼트 아카데미 씨앤씨스쿨(CNC SCHOOL 대표 조훈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씨앤씨스쿨 본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스코리아들의 엔터테이너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미스코리아들은 향후 석 달여간 전문 강사들의 지도 하에 연기와 화술, 댄스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씨앤씨스쿨은 계열사인 씨앤에이(CNA)에이전시와 함께 교육 이수 후 성적이 우수하고 연예 활동을 희망하는 이들의 드라마 영화 CF 등의 출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로 설립 13년째를 맞이한 씨엔에이에이전시는 현재 방영중인 MBC 월화미니시리즈 '배드파파'와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을 비롯해 수 십편의 드라마 및 영화의 캐스팅을 맡은 중견 업체다.
한국일보E&B 이평엽 대표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인정받는 씨앤씨스쿨과 협력 관계를 맺어 무척 기쁘다"며 "연기와 화술, 댄스 등은 꼭 연예인을 희망하지 않더라도 대중 앞에 설 일이 잦은 미스코리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소양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미스코리아들이 각자의 희망 분야에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본기를 닦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씨앤씨스쿨 조훈연 대표는 "씨앤씨스쿨의 우수한 방송-연기 교육 시스템과 강사진이 미스코리아들의 재능과 꿈을 키워주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화답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