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열린 '2018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의 지역경제파급효과가 482억원으로 파악됐다.
경주시는 지난 8월 경주 일대에서 열린 유소년축구대회에 연인원 50만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경주를 방문, 관광비수기 경주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 전국 128개 초등학교, 127개 유소년클럽에서 674개 팀이 참가해 이 대회(16회) 역대 최다 참가팀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도입된 8인제 경기방식은 내년부터 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하는 초등리그에 본격적으로 시행돼 전국 유소년 축구팀들의 테스트장이 됐다는 평가다.
김영균 한국유소년축구연맹회장은 "대회 당시 경주시 등 관련 기관에서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시설인프라 확충과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응대가 대회성공의 밑거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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