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작업치료과 전공심화과정(4년)에 재학 중인 김시영(24) 씨가 최근 작업치료 전공 한국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군마(群馬)대학 대학원에 합격했다.
군마대학은 일본 동경 인근 군마현 마에바시에 있는 국립대학교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IPE(전문직 간 연계교육) 프로그램의 아시아권 중점 대학이다.
그는 일본어 능력시험(JLPT) N1 단계와 작업치료사 면허를 갖고 있으며 '일본 고령화 사회의 작업치료 분야를 공부해 관련 교육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더불어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스스로 학비와 생활비를 해결하겠다는 야무진 각오다.
그는 "유학은 어학능력이 필수인 것 같다. JLPT N1 합격을 계기로 지도교수님이 유학을 추천해 주신 것이 동기가 됐다"면서 "한국의 노인 인지치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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