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벤처기업 교류가 본격화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장우)와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명술)는 영호남 벤처기업 활성화를 목표로 20일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에서 2차 벤처기업 달빛동맹 교류회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경북지회와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지난 7월 26일 1차 교류회를 열고 1년에 두 번씩 광주와 대구를 오가며 교류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단체가 힘을 모아 벤처기업 판로개척 및 생태계 조성를 주관하는 모임으로, 매회 행사 때마다 혁신선도벤처기업을 선정해 스타기업 탄생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지회 및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달빛동맹 상생협약을 통한 벤처기업 발전 모색 ▷벤처기업 간 기술교류, 정보교환, 판로모색, 사업 아이디어 도출 및 투자 활성화 ▷영호남 지역 벤처 기업인들을 위한 사업발전 전략모색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 혁신 선도벤처기업 발굴 및 마케팅 플랫폼 제공을 통한 우수벤처기업 견인 ▷스타트업 창업, 멘토링 및 인큐베이팅 등 통한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선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2차 교류회에서는 광주의 (주)온돌라이프(대표 박명숙)를 제 2호 혁신선도벤처기업으로 선정한다.
이장우 대구경북지회 회장은 "이번 2차 달빛동맹 교류 행사가 영호남 벤처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영호남 지역경제 상생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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