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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아나운서, 두산家 박서원 대표와 결혼…JTBC 퇴사 "사표 제출"

사진. JTBC 제공, 박서원 인스타그램
사진. JTBC 제공, 박서원 인스타그램

JTBC 조수애 아나운서가 다음 달 8일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결혼한다.

20일 스포츠경향은 한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아나운서가 12월 8일 서울시내 모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20일 JTBC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조수애 아나운서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서 무슨 일이 있는가 싶었는데, 결혼한다고 지난 주부터 소문이 사내에 퍼졌다"고 전했다. 조수애는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뒤 현재 휴가중이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해 아침 뉴스 'JTBC 아침&'의 앵커를 맡았다. 또한 'LPGA 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골프 어택' 등 각종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박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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