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90여개 업체 250여부스로 개최되며 '2018 대구디저트쇼'가 동시 개최된다. 커피 홍보관과 디저트&베이커리 홍보관부터 시음·체험존, 각종 공개 강연과 시연회 등으로 꾸며진다. 커피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물론이고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은 전문적 지식을 얻거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해는 스페셜티커피를 지향하는 지역의 우수한 로스터리 카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뛰어난 맛과 품질의 커피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전시관에서는 '나무에서 컵까지'(Tree to Cup)이라는 주제로 커피나무부터 한 잔의 커피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커피나무의 생육단계와 로스팅을 통해 생두가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브루잉(brewing) 존에서는 각종 도구를 사용해 추출되는 다양한 맛의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와 숨어있는 로스팅 실력자를 발굴하는 '대구커피로스팅챔피언십', 커피와 주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볼 수 있는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대회' 등도 함꼐 치러진다. 입장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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