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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뜨거워지는 LPGA…'핫식스' 이정은, 미국 진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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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을 선언한 이정은.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을 선언한 이정은. 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년 동안 1인자로 군림한 이정은(22)이 내년부터 무대를 미국으로 옮긴다. 이정은은 28일 "고심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을 결심했다"고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을 통해 밝혔다.

이정은은 LPGA투어 Q시리즈 수석 합격 이후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과 미국 진출에 따른 준비, 그리고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점을 들어 LPGA투어 진출 여부를 놓고 고민해왔다. 그러나 "내가 편하자고 안 가는 건 아닌 것 같다"면서 미국 진출에 더 무게를 뒀던 이정은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LPGA투어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 이정호(54)씨와 어머니 주은진(48)씨가 "더 큰 무대로 나아가 뜻을 펴라"고 권했고 후원사인 대방건설이 미국 진출 이후에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정은의 결심을 도왔다. 이정은은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하는 부친과 헤어져 지내야 한다는 사실에 미국 진출을 꺼렸다.

이정은은 곧 미국 진출에 필요한 현지 숙소와 캐디, 훈련 장소, 그리고 경기 출전 일정 등을 따져보는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정은은 "안정적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성적이나 타이틀 욕심보다는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사표를 냈다.

2016년 신인왕에 이어 지난해 상금왕, 다승왕, 대상, 최저타수상, 인기상 등을 석권한 이정은은 올해도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받아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정은의 가세로 LPGA투어 '코리언 자매 군단'은 더 힘이 붙게 됐다. 특히 5년 연속 한국인 신인왕 탄생 가능성이 부쩍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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