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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증가 올해 3분기에 지난해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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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과 수성구, 달서구 등 증가 폭 커

올해 들어 대구의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더 큰 폭으로 늘었다. 업종 중에선 펜션·게스트하우스와 장난감가게, 스포츠시설운영업, 통신판매업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 서문 게스트하우스의 모습. 매일신문 DB
올해 들어 대구의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더 큰 폭으로 늘었다. 업종 중에선 펜션·게스트하우스와 장난감가게, 스포츠시설운영업, 통신판매업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 서문 게스트하우스의 모습. 매일신문 DB

올해 대구의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가 지난해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났다. 달성군과 수성구, 달서구 등에서 증가율이 높았고 중구·서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은 소비성향 변화에 따라 펜션·게스트하우스와 장난감가게, 스포츠시설운영업, 통신판매업 등이 급성장세를 유지했다.

24일 국세청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대구의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는 지난해 말 11만237곳에서 올해 3분기(9월) 11만4천22곳으로 3천785곳(3.4%) 증가했다. 이는 2017년 말 10만7천224곳에서 3천13곳(2.8%)이 늘어난 지난해 전체 수치보다 더 많다. 100대 생활업종은 소매와 음식, 숙박, 서비스에 속하는 것으로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품목을 판매·취급하는 업종을 말한다.

대구 기초자치단체별로 보면 지난해 말~올해 3분기 사이 달성군이 8천796곳에서 9천407곳으로 6.9% 늘어나는 등 증가폭이 가장 컸다. 수성구(4.2%)와 달서구(4.0%), 북구(3.7%), 동구(3.2%), 남구(3.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구(1.0%)와 서구(0.2%)는 저조했다.

업종 중에선 펜션·게스트하우스가 지난해 말 23곳에서 올해 3분기 38곳으로 65.2% 증가했다. 장난감가게(49.0%)와 스포츠시설운영업(19.7%), 통신판매업(16.8%), 커피음료점(14.8%), 피부관리업(14.5%), 가전제품수리점(12.3%), 패스트푸드점(12.3%), 기술 및 직업훈련학원(11.4%) 등도 높은 증가율 보였다.

지역별로 신도시와 재건축 등 개발이 활발한 곳과 낙후한 구도심 지역의 희비가 엇갈렸다. 업종도 여가와 취미, 미용 등 소비성향 변화에 따라 최근 뜨는 업종이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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