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수인·이지순 작가…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에 작품 기증

실패를 노리는 미오·떡실신 미오·단잠에 빠져있는 미오·새 등 6작품

경북 구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지순(사진 왼쪽)·오수인(사진 오른쪽) 작가가 작품을 구미문화예술회관에 기증했다. 구미문화예술회관 제공
경북 구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지순(사진 왼쪽)·오수인(사진 오른쪽) 작가가 작품을 구미문화예술회관에 기증했다. 구미문화예술회관 제공

경북 구미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지순·오수인 작가가 구미문화예술회관에 작품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지순·오수인 작가는 지난해 9월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기획전시 '됴됴전(圖陶展)'에 초청돼 작품을 전시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기증한 것이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오수인 작가의 실패를 노리는 미오·떡실신 미오·단잠에 빠져있는 미오 작품과 이지순 작가의 도예 작품 새 2점과 새들 등 6점이다.

이들 작품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층 미니 갤러리 소장품 특별전에 전시될 예정이며 기획전시 및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미술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두 작가는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구미문화예술회관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언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앞으로도 구미 예술인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