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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휴지? 직접 만들어 써요"…자신만의 비법 전수한 美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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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루언서 캐넌 로즈가 최근 틱톡에서 헌옷을 이용해 화장실 휴지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틱톡 Channon Rose 캡처
미국 인플루언서 캐넌 로즈가 최근 틱톡에서 헌옷을 이용해 화장실 휴지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틱톡 Channon Rose 캡처

미국에서 한 여성이 헌 옷을 이용해 화장실 휴지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지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이자 101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인플루언서 캐넌 로즈는 최근 틱톡을 통해 화장실 휴지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들에 헛 돈이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해 구매를 중단했다"며 "이제는 가능한 한 어디에서나 재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사용하고 있고 이 방법을 통해 많은 비용을 절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정기적으로 세탁된 헌 옷으로 재사용 가능한 휴지를 직접 만든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 휴지는 부스러지고 달라붙어 차라리 물과 천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그게 훨씬 더 깨끗하게 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이 방식이 역겹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비데를 먼저 사용한 다음 재사용 휴지로 물기를 닦는 것"이라며 "그런 다음 그것을 빨래통에 넣고 평상복과 함께 세탁한다"고 설명했다.

캐넌의 비법이 담긴 영상은 14일(한국시각) 오후 4시 기준 33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화장실 휴지 외에도 헌 옷으로 위생 수건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비법을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캐넌의 방식을 두고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좋은 생각이다" "재사용 가능 휴지를 사용하면 확실히 경련의 강도를 줄일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따라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농담하냐" "이건 아니다" "비데를 언급하기 전엔 정말 걱정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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