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NTV 방송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연안 항구 도시 오데사를 출발해 루마니아로 향하던 터키 선박에 대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NTV에 따르면 이번 오폭으로 보이는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선박 일부에 손상이 발생했다. 사고 당시 배에는 터키인 8명, 우크라이나인 11명, 필리핀인 11명 등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오폭 사고에 대한 러시아군의 입장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러시아는 오데사 지역에 대해 미사일 공격을 진행했다. 이로 인해 오데사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18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레젭 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TV에 출연해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 우크라이나의 영토적 통합성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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