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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생활문화센터, 대관 시간 늘리고 프로그램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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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문화예술 교육, 동호인 활동 등 지원
대구 8개 구·군 네트워킹으로 자생력 높여

지난해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시민갤러리. 대구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시민갤러리.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 시민들의 일상 속 생활문화 플랫폼인 대구생활문화센터(수성구 만촌로 153)가 올해 관련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먼저 대관 시간을 늘린다. 센터는 공연장·전시실·연습실 등 17개의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광역 최대 규모다. 센터는 24일(목)부터 대관 운영을 시작한다.

5월부터는 '생활문화교실'을 통해 음악, 미술, 무용, 문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숙련된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전하는 체험형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생활문화동호회의 집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예술인의 교육프로그램 '생동클래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생활문화 기획프로그램인 '생동데이'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전시와 공연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전시 분야 동호인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센터는 '시민갤러리' 사업을 시작으로 공연 분야 동호인들을 위한 '생동버스킹',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생동이음'까지 적극 지원한다.

굳이 센터를 찾아오지 않아도 동네 곳곳까지 찾아가는 생활문화 프로그램도 있다. 지역의 사회·문화적 이슈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공간과 단체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생활문화공간', '우리동네 소확행'이다.

생활문화 축제의 장인 '생활문화제'도 확대 개편한다. 대구시민 누구나 공연, 전시, 박람회에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센터는 올해부터 광역거점형 생활문화 환경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대구 8개 구·군 전역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사업에 나섰다. '생활문화 협의체'와 '생활문화 매개인력'과 같은 사업들을 통해 지역 곳곳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문화 프로그램들이 자생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시민들에게 활짝 열려있는 생활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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