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봉평신라비 전시관, 덕구온천호텔에서 '힘내라, 울진!' 재난극복 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내달 3일까지 참여 장소를 방문해 "산불피해로 상처 입은 울진을 위로해 주세요"라는 응원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서울 면적의 40%가 소실된 울진을 위로하고 함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5월 8일까지 산불피해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소방관들을 위로한 다수의 울진 업체들을 위해 '착한가게를 칭찬해주세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울진 방문객을 대상으로 울진의 착한가게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특산품을 제공하며, 울진군은 자발적으로 선행을 베푼 숨어 있는 착한가게를 계속 발굴해 나가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힘내라 울진!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울진을 방문해 산불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이재민과 울진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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