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소방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선정한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예방과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정된 업소는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 부착과 소방안전교육 1회 면제, 소방특별조사 2년간 면제, 화재배상책임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 해당 영업장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에 대한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선발은 1차 법령 위반과 소방교육 시행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심사로 진행되고, 2차 다중이용업소의 관리실태 확인을 위한 현장방문을 거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9일 발표된다.
신청방법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별지 제19호서식]'을 작성 후 안동소방서로 방문, 우편, 이메일(kjb6906@korea.kr)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평소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충실히 이행한 영업장에서는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해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을 받고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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