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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탄소중립 머리 맞댄다…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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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시멘트 등 건설자재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 1일 서울시내 한 시멘트공장에 시멘트 수송을 위한 화물열차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시멘트 등 건설자재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 1일 서울시내 한 시멘트공장에 시멘트 수송을 위한 화물열차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시멘트업계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본격 대응에 나섰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시멘트산업과 세라믹, 건축기초소재 관련 20개 기업 및 단체, 대학, 학회 등 산·학·연을 조합사로 하는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을 출범시켜 개소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멘트 업계는 정부의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기술개발 중심의 독립된 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연구조합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조합은 국내 시멘트 산업의 특화된 설비 개선, 탄소중립 기술의 핵심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면서 KS 제·개정 제안과 국제 ISO 표준 규격 등도 추진해 시멘트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창기 연구조합 초대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산업계 전반에 걸친 기술혁신과 국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목표"라며 "이번 연구조합 설립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의 주춧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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