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의 찰칵 세리머니 모습이 담긴 벽화가 영국 런던 북부지역 거리에 걸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 등은 27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의 벽화를 공개했다.
그래피티 작가 '그나셔(Gnasher)'가 작업한 이 벽화에는 손흥민의 모습과 함께 그의 영문 이름과 등번호 7번이 담겼다. 벽화 사진은 토트넘의 팬으로 알려진 사진작가 롭 화이트가 찍었다.
그나셔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손흥민의 벽화 사진을 올리고는 "이는 내 아들 대니를 위한 것이다. 영국계 아시아인인 아들은 최초의 아시아인 득점왕 손흥민을 닮기를 열망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 벽화는 영국 런던 지하철 오버그라운드 라인, 브루스 그로브(Bruce Grove) 역 근처에서 볼 수 있다. 다만 벽화는 한 달 동안 전시된 후 철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서는 손흥민의 고향인 강원도 춘천에 대형 벽화가 있다. 이 벽화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이후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주목을 받으며 춘천의 명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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