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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원정 징크스’…대구FC, 10명 뛴 수원삼성에도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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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분 수원 정호진 퇴장…2분 뒤 대구 선제골
67분 오현규 헤딩골…수적 우위에도 비긴 대구

6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6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은 조진우가 동료들과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프로축구 대구FC가 10명이서 뛴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상대로 승리를 놓쳤다. 대구는 올 시즌 10차례의 원정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원정 징크스'의 수렁에 깊이 빠졌다.

대구는 6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22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경기 초반 대구는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첫 원정 승리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3분 세징야가 이근호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진영 깊숙이 침투했다. 이어 세징야가 공을 내줬고, 이근호가 몸을 날려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수비를 맞고 높이 떴다.

13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있던 김진혁이 수비라인을 무너트리는 멋진 패스로 문전으로 침투하던 고재현에 공을 찔러줬다. 고재현이 수원의 수비수 불투이스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공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됐다.

대구의 공격진은 정교한 연계 플레이를 통해 기회를 만들어갔다.

22분 고재현의 패스를 받은 이근호가 세징야에게 가볍게 공을 내줬다. 영점을 조준하고 있던 세징야가 바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간발의 차로 골대를 빗나갔다

27분 이날 수원에서 데뷔전을 치른 정호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경기에 변수가 생겼다.

수적 우위를 점한 대구는 곧장 선제골을 넣었다.

29분 세징야가 올린 코너킥을 이태희가 높이 뛰어올라 헤딩슛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펀칭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공은 제대로 처리되지 못했고, 문전에 대기하던 조진우가 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들어 수원은 전열을 정비하고 동점골을 넣기 위해 분투했다. 점유율을 높이고 중거리 슈팅을 과감히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수원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67분 이기제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고, 오현규가 높이 뛰어올라 헤딩슛을 날렸다. 공은 골키퍼를 지나쳐 골문 좌측에 꽂혔다. 후반전 교체로 투입된 두 선수가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분위기를 탄 수원은 숫자가 많은 대구를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71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탈취한 마나부가 공을 드리블하며 수비진에 혼란을 주다가 정승원에 공을 내줬다. 정승원은 곧장 강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이후 양 팀은 경기의 결과를 뒤집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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