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 가을시즌 주말 이벤트 운영

이달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돌아온 얄개 전성시대’ 이벤트 개최

합천놈놈놈 캐릭터들. 합천군 제공
합천놈놈놈 캐릭터들.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이달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주말 및 공휴일 가을시즌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가을시즌 이벤트에서는 '돌아온 얄개 전성시대' 콘텐츠로 기존 12명의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여름시즌 산적vs해적 의상에서 추억의 7080으로 변신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고 캐릭터들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한다. 오후 2시에는 반도호텔에서 출발해 경성역까지 미니버스 퍼레이드카에 모두 탑승해 다함께 즐기는 디스코&트위스트 공연, 오후 3시에는 메인공연인 추억의 7080 컨셉트로 삼각관계에 빠진 여주인공의 러브스토리 노래와 퍼포먼스로 추억을 되살리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 오후 4시에는 옛날 교복을 입고 관심 있는 여고생에게 장난치는 얄개들의 모습으로 풋풋했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캐릭터들과 함께 장난칠 수 있는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상시 운영 이벤트로는 DJ 뮤직박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통해 캐릭터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라디오 콘텐츠와 추억의 오락실, 볼다트 야구공 던지기, 펀치왕 뽑기, 점핑말타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참여 가능한 체험형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봄, 여름 시즌처럼 가을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코로나 대비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통해 합천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을에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 더불어 유튜브 등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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