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꼽히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스태프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70년이 넘는 에미상 역사상 비영어권 드라마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징어 게임'은 4일(현지시간) 진행된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른 7개 부문 중 4개 부문(게스트상·스턴트퍼포먼스상·시각효과상·프로덕션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특히 당초 수상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관측이 나왔던 배우 이유미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게스트상을 차지했다. 게스트상은 드라마의 에피소드마다 주인공급 역할을 한 배우에게 주는 상으로, 이유미는 이 작품에서 염세주의 성향이 강한 캐릭터 지영을 연기했다.
에미상은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과 배우·연출진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등 두 부문으로 나뉜다.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6개 부문을 시상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은 12일(한국시간 13일 오전 9시) 열린다.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을 놓고 '석세션'(HBO), '유포리아'(HBO), '베터 콜 사울'(AMC), '세브란스: 단절'(애플TV+), '기묘한 이야기'(넷플릭스), '오자크'(넷플릭스), '옐로우재킷'(AMC) 등 총 7개 작품과 경쟁한다.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 외에도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감독상, 각본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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