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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EBS1 '용서받지 못한 자' 11월 12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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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떨치던 무법자의 회한   서부 영화의 영웅을 재해석   시대적 사실감 살려서 제작

EBS 1TV 세계의 명화 '용서받지 못한 자'가 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은퇴한 무법자가 현상금을 벌기 위해 활동하다 겪는 내면의 회한을 그린다. 윌리엄 머니(클린트 이스트우드 분)는 악명 높았던 무법자였다. 아내를 만난 후 술과 총을 내려놓게 된다. 아내는 세상을 떠났지만 아이와 평범하게 산다.

어느 날 키드(제임스 울벳 분)라는 청년이 머니를 찾아온다. 매춘부 한 명이 카우보이들에 의해 심하게 다치게 되었으나 마을 보안관이 가벼운 벌금형으로 카우보이들을 풀어주자 분노한 동료 매춘부들이 현상금을 걸었다는 것이다.

어린 자식들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주고 싶다는 생각에 머니는 제안에 응한다. 그리고 예전 동료 네드를 찾아가 함께해 달라고 한다. 머니 일행은 카우보이들을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살인에 회의를 느낀 네드가 먼저 마을을 떠난다. 하지만 네드는 살해당한 카우보이 동료들에게 붙잡혀 죽게 된다.

영화는 사실적인 시각으로 미국 서부시대를 재연한다. 인간답게 살고자 애쓰는 악당과 잔혹한 행위도 마다 않는 보안관의 대결로 기존 서부 영화를 지배하던 영웅과 전설의 탄생을 재해석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엑스트라들을 모두 진짜 카우보이로 캐스팅했으며 아직 운행 중인 19세기 열차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편집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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