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일본 혼슈 도치기현 우쓰노미야 남남동쪽 41km 지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6.20도, 동경 140.00도이다.
이바라키 현 시모쓰마시 일대로, 도쿄 도 등 일본 수도권 바로 북동쪽이기도 하다.
지진 발생 깊이는 50km이다.
일본 당국은 이 지진으로 인한 도카이 제2원전 이상 여부를 확인 중이며,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이 지진으로 도호쿠 지역 신칸센 열차 일부 구간이 정전,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 인근에서는 6일 전인 3일 오후 7시 4분쯤에도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지바 현 지바 북동쪽 13km 지역(도쿄 기준 동쪽)에서 발생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