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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청춘맨숀, 청년미술육성프로젝트 ‘불안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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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까지…대구권 미술대학 소속 예비 청년예술가 참여

곽명희, 생존 기계, 가변크기, 장지에 채색, 2022.
곽명희, 생존 기계, 가변크기, 장지에 채색, 2022.

수창청춘맨숀에서 31일까지 청년미술육성프로젝트 '불안한 관계(uneasy relationship)' 전시가 열린다.

청년미술육성프로젝트는 수창청춘맨숀이 지역의 진입기 청년예술가 및 예비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창작동기를 부여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전시에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등 대구권 미술대학 소속 4학년 예비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한다. 곽명희, 김민유, 김수옥, 김태욱, 김혜진, 박소희, 서건, 안재민, 양준, 이서연, 장유빈, 전민, 최창민 등 13명이다.

신경애 기획자는 전시 제목에 대해 "이 기획의 출발점은 '관계'다. 어떤 분야든지 결국 기존의 미술 질서에 대한 새로운 관계의 문제를 제기한다. 미술에서 관계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토대로, 그 관계가 안정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불안한'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불안은 포스트모더니즘 미술의 주요한 특징이면서, 전시에 참여하는 예비 청년미술가의 삶에서 뚜렷하게 발견되는 성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도 강요하지 않지만, 은연 중에 작가들이 학교의 대표성을 띠면서 미묘한 긴장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고 있다. 그런 긴장이 예비청년예술가 간의 선의의 경쟁을 만들고 잠재력을 끌어내고 있다는 것이 청년미술육성프로젝트의 강점이자 의의"라고 설명했다. 053-252-2569.

박소희, Personality, Acrylic on canvas, 91.0x91.0cm, 2021.
박소희, Personality, Acrylic on canvas, 91.0x91.0cm,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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