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필리핀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와 유대경의 '스페셜 매치'가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파퀴아오와 유대경은 12월 11일 정오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제1홀에서 '스페셜 매치'를 진행한다.
이들은 하루 앞서 12월 10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파퀴아오 VS 유대경 계체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파퀴아오와 유대경은 체중 측정 및 '스페셜 매치'에 임하는 소감을 전할 전망이다.
파퀴아오는 72전 62승 (39KO) 2무 8패(3KO)의 유일무이한 전적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복싱 8체권을 석권하는 전설적인 기록을 세웠다. 유대경은 전 세계에서 48차례의 개인 세미나를 마치고 지난 2021년 12월 UFC 파이터 브래들리 스콧과의 복싱 대결에서 실력을 입증한 파이터다.
파이트케이 측은 "두 선수 모두 세계 복싱 및 무술 팬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경기를 준비 중이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 복싱과 동양 무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첫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셜 매치의 열기를 달궈줄 오픈미트 이벤트와 선수 기자회견은 각각 12월 8일과 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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