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영구 결번에 이름을 남긴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국내 아마추어 야구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돕기 위해 야구장 재정비 활동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이 이사장은 19일 계명대 야구부를 찾아 투수 마운드 재시공을 진행했다. 지난 제주고교 야구부 마운드 재시공에 이어 두번째다.
이 이사장은 "이번 후원은 비비컨설츠가 국내 고교 및 대학교 야구팀의 마운드 환경 개선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며 "국내 초등부터 대학 야구부를 찾아 재능기부를 하면서 야구장 인프라가 열악한 곳을 많이 봤다. 계명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계명대 야구부 유명선 감독은 이 이사장과 현역시절 삼성라이온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투수 출신이다. 유 감독은 "이번에 시공된 마운드 덕에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많이 줄게 됐다. 이 선배님과 비비컨설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향후 이 이사장과 비비컨설츠는 마운드 정비가 시급한 국내 아마추어 야구부를 찾아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 이사장은 라오스와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2023년 2월 제1회 DGB컵 국제 야구대회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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