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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콜라값도 오른다…코카콜라, 캔 당 1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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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편의점 가격이 내년부터 오른다. 올해 1월에 이어 1년 만이다. 사진은 1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코카콜라 편의점 가격이 내년부터 오른다. 올해 1월에 이어 1년 만이다. 사진은 1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코카콜라 편의점 가격이 내년부터 오른다. 올해 1월에 이어 1년 만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내달 1일부터 일부 제품의 편의점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의 경우 350mL 캔 가격이 1천900원에서 2천원으로 100원(5.3%) 오르고 1.5L 페트 제품은 3천800원에서 3천900원으로 100원(2.6%) 오른다.

몬스터 에너지 355mL 캔도 2천200원에서 2천300원으로 100원(4.5%) 인상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조정은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음료를 비롯해 아이스크림, 믹스커피, 라면, 과자 등 제품 가격이 줄줄이 올랐고 내년에도 이런 가격 인상이 이어지게 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5%로 상승세가 둔화됐으나 가공식품의 경우 9.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부당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도 인상 폭을 최소화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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