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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결국 사우디행?…알 나스르 이적설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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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올해 안에 계약, 기간은 2년 반 연봉 2730억"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모로코와의 경기가 끝난 뒤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호날두는 이날 후반 6분에 교체 투입됐으나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포르투갈이 0-1로 패배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연합뉴스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모로코와의 경기가 끝난 뒤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호날두는 이날 후반 6분에 교체 투입됐으나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포르투갈이 0-1로 패배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연합뉴스

월드컵 부진으로 체면을 구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올해 안에 사우디아라비아 클럽팀인 '알 나스르'와 계약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 "호날두가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에 있으며 곧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해 안에 계약서에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며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라고 전망했다.

조건은 2년 반 계약에 연봉 2억 유로(약 2천730억원) 정도로 예상했다.

11월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자신을 주전으로 쓰지 않는 구단을 맹비난하는 인터뷰로 논란을 빚었다. 맨유는 곧바로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했다.

호날두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골을 넣어 월드컵 사상 최초로 5개 대회에서 득점한 선수가 됐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교체 선수로 전락했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8강에서 모로코에 0대 1로 져 탈락했다.

이후 그는 예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시설에서 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지난주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시설에서 이틀간 훈련했고, 이후 두바이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크리스마스 휴가를 두바이에서 보낼 것"이라며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계약하더라도 시기는 다음 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호날두의 알 나스르행 관련 보도는 월드컵 기간에도 나왔고, 호날두 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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