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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수서 SRT 노선 신설 확정…김정재 "포항에서 강남권 바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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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민의힘 의원과 어명소 국토교통부 차관이 내년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을 협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실 제공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과 어명소 국토교통부 차관이 내년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을 협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실 제공

정부가 경북 동해안 숙원사업인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을 내년에 신설하기로 했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실(포항북)에 따르면 김 의원과 어명소 국토교통부 차관은 이날 수서역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협의했다.

어 차관은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교통 불편을 공감한다"며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을 2023년도 국토부 업무계획에 포함시켜 내년 중 노선을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노선 확충 결정을 환영한다"며 "포항에서 강남권인 수서역으로 바로 연결되는 고속철도가 포항시민에게 편리한 발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느끼는 교통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선엔 수서발 고속철도 전용 열차인 SRT가 내년 상반기 중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고려됐던 KTX-산천 예비 차량 활용 여부(매일신문 10월 10일 자 보도)는 국토부에서 검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초에 포항~수서 구간 고속철도 편성과 하루 운행 횟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SRT만 운행될지 아니면 KTX가 같이 운행될지도 현재로서는 확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로 인해 어 차관이 대신 나왔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이 확정된 후 서울 수서역 역사를 둘러보고 있다. 김정재 의원실 제공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이 확정된 후 서울 수서역 역사를 둘러보고 있다. 김정재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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