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의 대가 임진한 프로는 최근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을 방문해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를 접견하고 캄보디아 골프 코스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캄보디아의 골프 코스는 베트남이나 태국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지만 2022년도 골프 다이제스트 베스트 코스에 선정된 캄보디아 가든시티를 비롯해 워터파크, 카지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골프장이 10곳 있다.
수도 프놈펜뿐만 아니라 앙코르와트 유적으로 유명한 시엠립에도 고급 리조트 시설을 갖춘 골프코스가 있어 라운딩과 유적지 관광까지 골프와 가족여행을 겸할 수 있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김동국(퍼시픽링스 코리아 대구지사장) 참사관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퍼시픽링스 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로 협찬한 2023 KLPGA 투어에 참석했었는데 캄보디아의 골프장은 국제적인 행사를 하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훌륭한 코스였다. 기회가 되면 한국 골프산업의 노하우를 캄보디아에 전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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