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산림청과 손잡고 탄소중립 경영을 강화한다.
티웨이항공은 산림청과 '탄소중립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티웨이항공은 취항하는 국가 중 산림청 해외협력센터·사업단이 설치된 몽골·베트남·중앙아시아 등에서 산림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림보전·복원사업 공동 추진 ▷기후변화·산불 등 재해로 인한 국내 산림 훼손지 복원 활동 ▷티웨이항공의 사회공헌사업에 산림복지시설 이용 편의 제공 ▷티웨이항공 기내지를 통해 임산물과 산림복지시설 홍보 및 산림보호·산불조심 캠페인 추진 협조 등이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산림분야 사회공헌사업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항공 탄소감축 장기목표' 달성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을 보존·복원하고 탄소중립 실천 등 산림청과 함께 의미있는 ESG 경영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항공업의 특성과 연계한 ESG 전략 과제를 수립하고 적극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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