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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의 재현? … 스포츠와 만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대구에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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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오후 3시, 7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 대구에서 첫 선

전설의 리틀 농구단. 대덕문화전당 제공.
전설의 리틀 농구단. 대덕문화전당 제공.

대덕문화전당이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을 다음 달 2일 오후 3시와 7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무대 위에 올린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이듬해 중국 베세토 연극제 초청, 2018년 대학로 입성 후 꾸준한 흥행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1천500석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작품은 학교의 왕따인 수현이 중심이다. 친구들의 괴롭힘을 피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수현이 학교를 맴도는 귀신들을 만나고, 그들의 요청에 따라 폐지 직전의 농구단에 가입해 리틀 농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청년의 젊음과 열정, 그리고 우정이 녹아들어 있다.

탄탄한 스토리, 라이브 밴드의 리드미컬한 연주, 농구 코트를 옮겨 놓은 듯한 무대, 농구 경기의 역동성을 담은 안무 등 볼거리가 다채롭다.

특히 이번 뮤지컬의 모티브가 대구 지하철 참사로 친구를 잃은 이야기에서 출발했다. 이에 대구 초연 무대가 갖는 의미는 더욱 특별할 것으로 보인다.

전석 3만원(다양한 할인 가능)·문화소외계층 무료 초청,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 053-664-3118.

전설의 리틀 농구단. 대덕문화전당 제공.
전설의 리틀 농구단. 대덕문화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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