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대표 독립운동가 '향산 윤상태'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향산 윤상태. 달서아트센터 제공.
향산 윤상태. 달서아트센터 제공.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향산 윤상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 '향산 : 일어버린 것'의 쇼케이스 낭독극이 13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된다.

연극은 달서아트센터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DSAC 프로덕션 시리즈의 일환으로, 자체 제작 공연이다. 앞서 뮤지컬 '월곡'과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이 DSAC 프로덕션 시리즈로 진행됐다.

이번에 펼쳐질 공연은 낭독극 형태의 쇼케이스로 진행된다. 여러 명의 전환수들이 캔버스를 합치거나 분할하고, 투사체를 만들거나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빠른 장면 전환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각적인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단순히 향산의 일대기를 나열하며 기리지 않고, 서사극 형태로 화자의 기억에 의해 회상되으로 극이 전개된다. 그 과정에서 가상의 인물이 등장하고, 윤상태와의 갈등도 그려진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는가?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 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가?'라는 의문을 품을 수 있다.

한편, 향산 윤상태는 비밀결사단체 '조선국권회복단'을 조직해 대구 지역의 독립운동을 이끌었고, 덕산학교를 설립해 후학 양성에 힘쓴 인물이다.

관람은 전석 무료, 13세 이상 관람 가능, 053-584-8719,20.

연극 향산 : 잃어버린 것. 달서아트센터 제공.
연극 향산 : 잃어버린 것. 달서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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