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울아트센터 송년음악회 'Adieu 2023'…오케스트라와 성악을 함께

12월 28일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CM심포니오케스트라.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CM심포니오케스트라.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어울아트센터가 송년음악회 'Adieu 2023'을 28일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음악회는 이태은 지휘자하고,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상주 단체인 CM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막을 연다. 이후 ▷오보에 최용준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플루트 전미진의 '아를르의 여인중 미뉴엣' ▷첼로 배원의 '헝가리안 랩소디' 등이 펼쳐진다.

그리고 소프라노 이정아, 바리톤 송민태, 테너 최호업이 ▷I could have dance all nith ▷서른 즈음에 ▷시간에 기대어 등 한국 가곡, 영화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려준다.

무대에 오르는 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이태은 지휘자는 러시아 상트 페레르부르그 국립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하고, 현재 영남대학교 대학원 작곡과 겸임교수에 재직하고 있다. 소프라노 이정아는 독일 뷔르츠부르그 국립음악대학 오페라 과정 수료 및 이태리 로마 아뎀 아카데미 성악교수법과정을 졸업한 후 현재 The Sopranos 대표 및 CH7 예술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테너 최호업은 독일 쾰른 국립오페라극장 전속가수를 역임했고, 유럽 여러 극장에서 초청 연주를 진행했다. 바리톤 송민태는 이태리 Freschbaldi 음악원 연주자과정 및 러시아 모스크바국립극장 전문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관람은 전석 1만 5천원(다양한 할인 가능),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 053-320-5126

지휘자 이태은. 행복북구문화재단 제
지휘자 이태은. 행복북구문화재단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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