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페봄봄, 자립준비청년 지원 성금 3천만원 전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24일, ㈜카페봄봄(대표 이승은) 이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카페봄봄 박하경 이사, 대구시 서귀용 청소년과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 대구YWCA 대구시자립통합지원센터 지현주 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승은 대표(대구 2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가 운영중인 ㈜카페봄봄은 대구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5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카페프랜차이즈 기업으로 2002년부터 대구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날 기탁된 성금 3천만원은 올 한해 대구YWCA 대구시 자립통합지원센터‧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구시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에 뜻깊게 쓰여 질 예정이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내딛는 사회 첫걸음에 카페봄봄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 힘찬 새 출발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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