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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車 판매 늘고 전기·수소차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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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車 신규등록 현황 보고서

서울의 한 전기차 주차장. 연합뉴스
서울의 한 전기차 주차장. 연합뉴스

지난해 전기차·수소차 내수판매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전체 내수 판매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3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174만9천만대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신차 판매 취득금액으로는 6.6% 증가한 78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국산차는 출고 확대로 전년 대비 5.9% 증가한 반면 수입차는 4.8% 감소했다. 다만 취득금액은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전년 대비 각각 8.8%·2.2% 증가했다.

수입차는 2022년 최대 시장점유율(18.5%)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역기저효과 및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한 29.6만대에 머물렀다. 시장점유율도 16.9%로 1.6%포인트(p) 축소됐다.

SUV 판매량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반면, 세단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SUV를 포함한 다목적형 차량의 경우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10.8% 증가한 82만4천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전기차는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 대수는 16만2천대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이 가운데 수소전기차 판매 대수는 54.4% 감소한 4천707대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하이브리드차는 전년 대비 42.5% 증가한 39만1천대가 판매됐다. 시장 점유율은 2022년(16.3%)에 비해 6%p 증가한 22.3%로 성장했다.

내연기관차는 매년 감소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내연기관차의 시장 점유율은 67.7%에 머물렀다. 경유차 판매는 전년 대비 12.4% 줄었다. 2019년 이후 최근 3년간 내연기관차 판매량 연평균 증감률은 휘발유 -0.8%, 경유 18.3%로 집계됐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은 "하이브리드차, SUV 등 일부 차종 이외에는 수요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그간 높은 성장세로 신차 수요에 기여하던 전기차도 일시적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어 내수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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