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의 취업자 수가 지난달 1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120만5000명을 기록했지만, 동시에 실업자 수가 5만명으로 11개월 만에 최대치에 도달했다고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했다. 이는 고용 시장에서의 양극화 현상을 나타내며, 취업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용 시장의 불안정성이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한다.
고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취업자 수 증가는 주로 건설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농림어업 분야에서 두드러졌으며, 제조업도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업 및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분야에서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며, 1월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함으로써 고용 시장의 복잡한 양상을 드러냈다. 고용률과 실업률은 각각 소폭 하락했다.
이와 비교하여, 경북 지역의 취업자 수는 9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여 140만명을 기록했으며, 도소매·숙박음식업과 건설업 등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하지만 경북 역시 실업자 수가 2개월 연속 6만명대를 기록하며 고용 시장의 불안정성을 나타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의 이러한 고용 동향은 지역 경제와 고용 시장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동시에 실업 문제 역시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러한 고용 시장의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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