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칸소주(州)의 휴 맥도날드 상무장관 일행은 10일 경상북도와의 우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났다.
아칸소주는 미국 남부 중서부의 한 주(州)로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사령관을 맡은 맥아더 장군의 출신지(아칸소 리틀록)로 알려진 곳이다. 농업과 식품 산업이 발달한 도시시이며, 에너지 산업이 주요한 산업 분야 중 하나다.
이날 휴 맥도날드 장관 일행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카소주와 경북도 지방정부 간 우호 교류와 우수인력 유치 및 자매결연 체결 등의 교류 활성화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휴 맥도날드 상무장관은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도시"라며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 문화를 경험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미국 아칸소주와 경상북도가 교류 확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선제적으로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