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에 참여해 운영 전반을 함께하는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모집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
'딤프지기'는 DIMF를 찾는 관객과 게스트, 배우 및 뮤지컬 산업 종사자들을 맞이하는 것은 물론, 공연 및 부대·연계행사 운용 등 모든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자원활동가다. 지난 17년 동안에는 약 3천명의 딤프지기가 활약했다.
올해 모집 규모는 기존보다 확대돼, 총 6개 부문에서 160명을 모집한다. ▷사무국 운영 10명 ▷공연장 운영 75명 ▷홍보 15명 ▷의전 10명 ▷부대행사 및 연계행사 20명 ▷통역 30명 등이다.
지원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DIM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교육 및 축제 기간에 활동할 수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특히 한국어가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가능하다.
선발된 딤프지기는 유니폼, 기념품, DIMF 공연 관람 기회 제공 및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활동 종료 후에는 '1365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실적 등록도 할 수 있다. 또 활동 우수자는 포상과 표장장을 받을 수 있고, DIMF 사무국 신규 인력 채용시 우대도 받을 수 있다. 대구 외 지역 및 해외거주자에게는 활동 기간에 따라 게스트하우스 숙소도 제공한다.
한편, 제18회 DIMF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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