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이 최근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를 개선해 주는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해 신규대상자 및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빈혈과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문제 해소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양플러스사업 추진개요, 영양교육 및 보충 식품 공급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으며 청송소방서 '119아이돌봄터사업'과 연계해 임신·출산가정에 아이 돌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청송군의 '영양플러스 사업'은 2010년 3월 시작해 그동안 지역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 식품 제공,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영양 관리와 편식 예방, 빈혈, 성장부진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영양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가정방문 교육을 실시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생활밀착형 영양 관리 맞춤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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