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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특허 261건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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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의 모습. 연합뉴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스코그룹 6개사가 중소·중견기업에 활용가치가 높은 특허 261건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그룹 기술 나눔 공고'를 내고 "특허를 제공받을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 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래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총 1천600여개 중소기업에 3천300여건의 기술을 나눠줬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제철소의 세정 설비에서 세정액 유출을 막아주는 '이중 가압식 실링 장치', 철판 절단 작업에 사용되는 나이프의 청소를 통해 작업 성능을 개선하는 '사이드 트리머 나이프 청소 장치' 등에 관한 특허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기술 나눔에 참여한 포스코 그룹은 지난해까지 352개 기업에 743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나눔기술이 철강 제조 및 에너지 관련 공정·설비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우수 기술인 만큼 해당 분야에서 기술적 난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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