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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파는 경북 화장품·식품,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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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 이틀 간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2천700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 및 계약 추진 성과 올려

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4 해외바이어초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지난 24~25일 이틀 간 경북 경주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4 해외바이어초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지난 24~25일 이틀 간 경북 경주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경북도 제공.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2024 상반기 해외바이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가 지난 25일 경북 경주에서 열렸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72개사와 해외 구매자 46명 등이 참가한 이날 수출상담회에선 총 2천700만달러(한화 약 372억원) 수준의 수출 상담·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안동종가문화원(안동, 생강청)과 기남금속(경산, 맨홀) 등은 미국·필리핀 바이어 등과 현장에서 236만 달러(한화 약 32억5천만원)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상담회에서 미국·뉴질랜드 등 27명의 해외 바이어는 현장에서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9명의 구매자와는 화상 상담장을 구축해 온라인 상담을 동시에 운영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경북 기업이 생산한 화장품, 식품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 바이어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식품 등을 미국·캐나다 대형 유통 채널등을 통해 입점시키고 있다. 중남미의 한류 열풍에 맞춰 경북 제품의 입점, 마케팅, 유통까지 경북 기업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베트남 구매자 대표도 "식품과 화장품 등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체 대표들과 대면으로 진행한 상담이 매우 만족스럽다.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미국·중국·일본·러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6개국에 파견된 경북도 해외 통상 주재관들의 역할도 컸다. 이들은 현지 구매자를 직접 초청하는 한편, 도내 수출 유망 우수 제품을 대상으로 현장과 비대면(온라인) 상담 등을 지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고금리와 고환율, 고유가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등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내 우수 상품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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