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에서 천사의 목소리를 듣는다…뮌헨 소년 합창단 21일 공연

울진문화예술회관서 21일 오후 7시 30분…지휘자 랄프 루드비그
내한 8년 만의 공연…바흐, 모차르트, 마이클 잭슨, 프레디 머큐리 등 다양한 레퍼토리

뮌헨 소년합창단 공연 포스터. 울진군 제공
뮌헨 소년합창단 공연 포스터. 울진군 제공

'울진에서 천사의 목소리를 만난다!'

경북 울진군 오는 5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뮌헨 소년합창단 공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뮌헨 소년합창단은 독일 문화의 중심 바이에른주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유럽 전역 뿐만 아니라 한국, 캐나다, 러시아에서 1만 명 이상의 관객들에게 우수한 공연을 선보여 많은 찬사를 이끌어 냈다.

이번 공연은 2016년 첫 내한 이후 8년만의 공연으로 바흐, 모차르트를 중심으로 마이클잭슨, 프레디머큐리와 같은 대중적인 올드팝과 독일 포크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명품 보이스로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전석 5천원으로 인터넷과 현장 예매가 동시 실시된다.

인터넷 예매는 1일부터 군청 통합예약시스템,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진행되며, 현장예매는 연호문화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서 1~2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활기찬 공연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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