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군, 고민을 나누는 ‘청년 고민상담소’ 운영

5월 8일 경북도립대에서 고민 나눠요

경북도립대학교 안에 차려진 청년고민상담소. 예천군 제공
경북도립대학교 안에 차려진 청년고민상담소.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진행한 청년고민상담소가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은 8일 경북도립대학교 재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강화함을 물론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천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스트레스 해소관 ▷고민상담관 ▷음료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소통관 등 5개 상담소를 대학 내 캠퍼스에 차려 운영했다.

군은 청년상담소를 1회 더 운영해 청년들의 고민상담과 정신건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청년고민상담소가 스트레스 해소와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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