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풍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340억원(국·도비 221억원) 을 투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풍기읍 시가지의 우수 배제 불량 및 금계천, 산법천의 범람 위험을 없애고자 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시는 2029년까지 사업비 340억원을 투입, 우수관로 개선 4㎞, 금계천 정비 1㎞ 및 교량 4개소 설치, 산법천 정비 1.8㎞ 및 소교량 5개소 설치, 방재시설로 CCTV, 예경보시설 및 재난 알림 전광판 각 1개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8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용역 기간(18개월) 중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적정한 설계, 신속한 지형도면고시와 보상업무를 진행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풍기 재해위험지구 개선과 함께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업이 끝나면 풍기 시가지 배수시설의 획기적 개선과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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