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석원 대구 달성산림조합장 산업포장 수상

이석원(왼쪽) 대구 달성산림조합장은 최근 임업 및 산림 사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으로 대통령 산업포장을 받았다.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이석원(왼쪽) 대구 달성산림조합장은 최근 임업 및 산림 사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으로 대통령 산업포장을 받았다.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이석원 대구 달성산림조합장은 최근 산림조합중앙회 서울 청사에서 열린 '산림조합중앙회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임업 및 산림 사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으로 대통령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달성산림조합장에 취임한 이 조합장은 2011년 말 당시 조합 자산이 224억여원(예수금 186억여원, 대출금 60억여원)에 불과하던 것을 2022년 말 현재 1천81억여원(예수금 961억여원, 대출금 615억여원)으로 늘려 첫 조합 자산 '1천억원 시대'를 여는 등 산림조합 재정자립도를 높였다.

또한, 나무시장 활성화를 위해 묘포장 부지 2필지(4천16㎡)를 매입하고, 2017년에는 조합 임야 3만7천685㎡를 매입하는 등 조합 경영 활성화와 자산 신장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이 조합장은 이번 대통령 산업포장 외에 그동안 대통령 표창, 산림청장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 조합장은 "오로지 산림조합원들만 바라보며 조합원들의 소득 향상과 조합 발전을 위해 황소처럼 뚜벅뚜벅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열정을 불태워 대구 달성산림조합을 전국에서 가장 앞서는 조합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정학 박사인 이 조합장은 달성군의회 의장과 가야대 특임교수, 계명대 행정학과 외래교수, 옥포새마을금고 이사장, 건강보험 장기요양 등급판정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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