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가 29일 사단법인 한국사법교육원 이영근 이사장·김성익 부산지원장과 부산시민로스쿨 교육생 등 총 13명을 대상으로 시설 참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인 한국사법교육원에서 진행 중인 부산시민로스쿨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형사법 체계의 마지막 단계인 교정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체험하고 변화된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한국사법교육원 이사장 이하 교육생들은 부산구치소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수용동과 수용자 대상 식사를 준비하는 취사장 등 구내 시설을 참관했다.
시설을 참관한 이영근 이사장은 "우리 주위에 있지만 다가가기 어려운 장소였던 교정시설, 관련 행정을 경험할 수 있었던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부산구치소 소장님과 관계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법교육원은 준법정신 확산과 법의 대중화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로스쿨 등 다양한 법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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