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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의료기술시험연수원 해외 의료인 연수마쳐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7일 해외 의료인 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7일 해외 의료인 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7일 해외 의료인 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말레이시아 보건부의 후원을 받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누럴 아인(Hospital Raja perempuan Zainab II 소속)연수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종민 교수 지도와 다양한 의학 경험과 첨단 의료시스템 운영방법 등을 학습했다.

이날 수료한 누럴 아인 연수생은 "지난 1년간 경북대학교병원에서의 연수 생활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자, 인생의 큰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케이메디허브와 경북대학교병원,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을 포함해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케이메디허브가 건립 중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국내 보건의료인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인 연수 기능을 가진 시설로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국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의술을 알리고, 국산 의료기기 수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해외 의료인 유치할 수 있도록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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